아로마 테라피 정의
아로마 테라피는 향기가 나는 식물에서 추출한 오일(정유)을 활용하여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적, 영적인 목적을 가지고 활용 하여 자연적인 치료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널리 이용되는 대체요법을 의미한다.
또, 향이나 캔들, 석고 방향, 디퓨져 등도 포함해 일상생활 속에 자연의 향기를 방향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심신을 안정 시키는 것도 포함 해서 포괄적으로 적용 하고 있다.
신체적 자극이나 향기를 통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과 활력을 촉진하는 것에 도움을 주는 치료요법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아로마 테라피는 향기( aroma)+요법(therapy) 의 합성어로 아로마는 그리스어로 향기를 뜻하는 단어이며, 약용 허브의 꽃이나, 줄기, 뿌리, 잎, 열매, 씨앗, 나무껍질, 과실의 껍질 등에서 다양한 추출 방법을 통해 추출한 휘발성 정유 이다.
방향유(정유)는 추출한 식물에 따라 독특한 향기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지구상의 약 3500여종의 식물 중에서 약 200여종 정도가 추출되어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아직도 수 많은 식물들의 방향유 추출 방법과 효능이 활발하게 연구 되고 있다.
방향유의 구조는 천연 화학물질인 유기 화합물이 수십에서 수백여종류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물보다 가벼우며, 물에 녹지 않는 성질이 있어, 물에 넣으면 기름처럼 뜨지만, 지방과 글리세린이 결합하여 형성된 물질인 유지(참기름, 올리브 오일) 와는 차이가 있다.
방향유에 특징적 성질은 방향성, 휘발성, 인화성, 지용성 있다. 강한 향을 내며 공기 중에 방치해 두면 증발 하고 불이나 열에 노출되면 발화한다. 기름에 잘 녹아서 기름과 잘 섞이는 성질이 있다. 식물이 방향 물질을 분비하는 이유는 곤충들을 유인해서 꽃가루를 수정하여 번식을 하거나 곤충이나 새, 동물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곰팡이나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그리고 태양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열을 식히는 효과를 내는 등 의 이유로 식물 스스로가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유기화 합화 물질들 이지만 이런 방향성분이 우리 인간의 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아로마요법의 역사
옛날 고대인들은 자연에서 습득한 식물을 우연한 기회로 불에 넣어 태우거나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시작 되었다.
특정 식물들이 특유의 향을 내면서 상처를 치유하는 데 또는 심적인 안정을 주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습득 하게 되었다.
이런 식물은 방부 효과가 있어 음식 등에 사용하였을 때 음식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고, 벌레 등이 다가오지 않는 것을 보고,
음식을 보관하거나, 유해 벌레를 퇴치하는 것에 사용하는 등, 이런 경험을 통해 습득한 것들을 널리 이용하면서 구전을 통해 전해 지면서 사용되었다.
그 시대에는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마귀가 가져다주는 것이라고 여겨 병마라고 불렀으며, 그 병마는 신비한 향기를 두려워한다고 여겨 종교적 의식으로 사용되는 등 주술적 의미로도 사용되었다.
이집트는 의료 향료 및 미용술을 포함한 과학의 발상지 이며, 고대문명 중 가장 발달한 향유 물질의 지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향유의 절정기라고 할 수 있다. 이집트 에드푸 사원에 기록된 상형문자에 성직자들이 정유와 약을 제조했던 기록도 있다.
5000년 전 위생과 미라를 보존하기 위해 최고의 증류 오일인 시더우드, 미르, 검을 사용해 방부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당시 널리 알려진 향유 키피(kyphi) 를 사원에서 사용, 최면 효과와 진정 효과로 사람들에게 마법의 약으로 불리기 더 하였으며, 미용상의 목적을 위해 목욕을 할 때 사용하거나 맛사지, 화장수, 연고들을 제조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이집트에서 향유산업을 발전시킨 3대 왕은 네페로티티,네페로타리, 클레오파트라 이다.
이처럼 왕들이 나서서 향유 사업을 발전 시킬 만큼 이집트에서는 향유가 널리 사용되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전쟁 중 입은 상처를 치유하거나, 피부병이나 전염병을 예방하는 데도 사용하였으며 향유가 긴장 이완과 자극에 효과가 있을 발견 하였고, 올리브오일 등을 이용하여 꽃이나 허브로부터 향을 흡수하여 추출하는 방법 등을 개발하는 등 향유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 지기도 하였다.
식물학의 시조 데오프라스 토스는 식물의 과학적인 분류를 연구한 결과를 정리 하여 식물지를 저술하기도 했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방향식물을 전염병 (페스트) 확산 방지에 사용하였으며, 다양한 활용 방법을 기록 하기도 했다.
그리스의 사치스러운 향유문화를 그대로 계승한 로마는 향유에 대한 연구를 더욱 활발히 하였다.
의학자 디오스코리데스는 약 600여종의 식물의 약리 기능을 분류 서양의학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약물인지(마태리라 만대가)를 발간 하기도 하였다.
의학자 갈레노스 가 체계적인 학문으로서 의 의학을 구축 하였으며, 피부관리에도 적극 활용하며, 콜드크림을 비롯한 식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제제들이 탄생하였다.
레노스식 제제는 현재에도 그 처방이 계승 되고 있다.
공중목욕탕이 발달하면서 향유가 대중화 되기 시작하기도 하였다.
중세를 넘어오면서 로마 몰락으로 인해 향기 치료에 암흑시대를 맞기도 했으나 문화의 중심이 아라비아 이슬람, 유럽으로 이행 되면서, 그리스와 로마의 의학을 받아들여 유나니(yunain) 의학에 등이 발전 되었고, 이브나나가 에센셜 오일의 증류법을 발전시키면서 양질의 에센셜 오일을 추출하고, 에센셜오일을 추출하고 남은 증류수를 미용이나 치료에 응용하였다.
이때 18세기 경까지 서구의 의과대학에서 교과서로 사용되었던 의학 전범이 저술 되기 하였다.
르네상스 시대에 대항해 시대가 열리면서 향유산업이 전 세계로 널리 퍼지게 되었다.
아랍 최고의 뇌과의사 아비세나는 동서양의 학문을 섭렵하여, 20대에 궁중 의사가 되었고 자시의 자서전에 마사지 기술과 800가지 식물의 정유가 인체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저술하였다.
이 당시 가장 큰 업적은 냉각코일을 사용한 증류 추출법을 고안한 것이며, 약학 전범 집과 치유의 책을 의과대학 교재로 사용한 것이다.
활자 인쇄술이 발전하면서 출판 활동인 활발해 짐에 따라 식물의 관한 서적이 보급되고 약용식물이 본격적으로 대량 재배되고, 판매 되면서 서벌 리스트라는 직업이 생겼다.
근대시대 산업혁명으로 인해 약용식물로부터 유효성분을 분류해 정제함으로써 같은 성분을 광물에서 합성할 수 있게 되며 본격적인 양약에 시대가 탄생했다.
현대에 들어 르네모리스 카테포세가 아로마요법의 개념을 발표했고 프랑스의 의학자 장발렛이 전쟁 중 상처 입은 병사들의 상처와 화상 치유의 레몬, 타임, 카모마일, 라벤더 등을 사용함으로써 그 효과는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 했다.
오스트리아 생리학자 마가레트 마리가 향유 성분이 피부에 효과적인 것을 발견하고 아로마를 마사지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21세기가 접어들면서 합성화학물질의 위험성과 후유증이 부각되며, 다시 아로마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대체 의학으로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병원에서 아로마 마사지를 활용한 물리치료와 호흡기와 관련된 오일 디퓨저 활용을 적극적으로 활용 하고 있다.